제11회 JEC Asia 전시회가 오는 11월 14~1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7년 전시회가 처음으로 개최지를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옮겨 기록적인 성과를 거둔 이후, JEC Asia는 전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컨퍼런스와 모든 서비스 면에서 강력한 프로그램을 갖고 서울에서 두 번째로 다시 개최된다.

JEC Group의 아시아 담당 디렉터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버거(Christian STRASSBURGER)는 "플랫폼의 성공으로 이어진 JEC Asia의 발전에 있어서 업계, 정부 기관, 학계의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실제로 전시장의 90%가 이미 예약되어 전시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시회는 출품업체의 45%가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진정한 국제 행사다. JEC Asia에는 독일, 프랑스, 이태리, 일본, 중국, 싱가폴의 국가관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복합재료 클러스트들의 전시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1회 JEC Asia는 자동차 산업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동성의 미래는 복합재료 산업의 핫 토픽이며, JEC Asia는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복합 재료의 활용 증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자동차 산업과 복합재료’를 주제로 한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컨퍼런스, 리더십 복합재료 서클, 자동차 플래닛, 부품 전시, B2B 미팅 프로그램, JEC 혁신상 카테고리 및 복합재료 투어(복합재료 관련 시설 방문) 등 수많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JEC Asia는 KCTECH과 전주시가 주관하는 국제 탄소 페스티벌 ICF(International Carbon Festival)를 두 번째로 함께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가 마련되어 국제적인 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