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국내외 다양한 자동화 관련 산업 전시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오토닉스는 1977년 설립돼 42년째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오는 국내 대표의 자동화 제품 생산 기업이다. 과거 외산 제품과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기술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기술력 하나로 국산화 시대를 연 국내 자동화 기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던 오토닉스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빠른 세계 시장 판단과 함께 ‘공격적인 전시회 마케팅’이란 배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중국,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오토닉스 네트워크를 구축, 오토닉스만의 독자적 기술과 명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왔다.

오토닉스는 SPS IPC Drives, Hannover Messe 등 Industry 4.0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권위 있는 전시회들을 필두로 하여 ‘중국 제조 2025’를 비롯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산업 전시회인 CIIF Expo 와SIAF 등에 매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또한 신흥 시장으로 불리는 베트남(VMW), 태국(Assembly & Automation Technology), 인도네시아(Manufacturing Indonesia) 등 동남아 진출 및 해외 시장 점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산업 전시회에 매년 약 50회 이상 참가한다.

국내 전시회도 마찬가지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Automation World(AIMEX)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인 SEMICON KOREA 및 국내 최대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한국기계전 KOMAF 등을 필두로 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토닉스는 오는 3월 27~2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Automation World 2019’와 4월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Hannover Messe 2019’에 참가해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함과 동시에 꾸준하게 새로운 분야와 시장에 대한 개척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진은 독일 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한 오토닉스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