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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함께’라는 키워드로 성장을 거듭하는 동현정공(주)
[플라스틱사이언스] 기사입력 2020-10-09 09:34:48
"금형제작 및 플라스틱 제품제조 전문기업"



열정은 성장을 돕는 에너지다. 혼자만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이 아닌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열정은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동현정공(주)은 양남수 대표와 직원이 함께 금형제작과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관한 기술개발 및 제품 생산·공급에 열정을 쏟으며 성장을 거듭함으로써 동종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동현정공(주)(이하 동현정공)은 플라스틱 금형 및 다이캐스팅 금형 제작, 금형 개발, 사출성형, 조립 등 사출·금형의 전방위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을 구축하며 보일러, 정수기, 공기청정기, 자동차, 수도 밸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친 차별화된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설계부터 제품출하까지 전 공정 원스톱으로 제공

동현정공은 본사 및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통해 금형사업부, 사출사업부, 특수PPS사업부, 품질경영부 등 각 전문 부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부서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개발을 극대화함으로써 금형 제작 및 플라스틱 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동현정공은 특히 설계, NC가공, 와이어 가공, 금형사상, 금형조립, 사출, 사출조립, 품질검사, 제품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생산 공정에 따른 리드 타임 단축과 높은 납기 대응력으로 고객사들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높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단순한 플라스틱 부품 제작부터 특수한 부품까지 제작이 가능하고 두 개의 부품을 하나로 만드는 융착도 가능하다. 융착은 초음파 진동 융착부터 직접적인 열을 가해 하나로 만드는 열융착까지 동현정공이 직접 제작하여 공급한다.
동현정공 기술연구소 양현웅 소장은 “금형과 플라스틱 사출에 대한 기술과 제품 제조·공급이 동현정공의 경쟁력”이라며 “고객사는 ‘제품 단가’,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 ‘고품질’ 3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동현정공은 이 3가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을 한다”고 강조했다.
동현정공의 기술연구소는 사출금형 및 다이케스팅 금형을 제작하기 전, 사전에 유동해석과 구조해석을 통하여, 제품의 가스, 뒤틀림, 변형 등의 불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사전예측 시스템을 도입하여 설계시작부터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금형 제작 후 사출성형 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미연에 최소화하여 잠재적 품질 불량의 위험률을 낮추고 시간적·비용적 손실을 예방한다.

금속 대체한 PPS 제품 경량화와 원가절감 실현

동현정공은 PPS사업부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점하고 있다. 특수엔지니어링플라스틱인 PPS(Poly Phen-ylene Sulfide)는 난연성과 섭씨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정도로 장기 내열성이 우수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내화학성과 내약품성, 치수안정성, 내피로성 또한 뛰어나며, 미국국립위생협회 NSF/ANSI 표준61인증을 획득해 식수시스템 부품으로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동현정공의 양남수 대표는 PPS가 국내 산업발전과 미래소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2002년 일본의 유명 PPS 전문생산업체와 PPS 금형제작 및 성형기술 계약을 체결하고 최초로 국내에 PPS전문생산기술을 도입했다.
양남수 대표의 예상은 적중했다. 뛰어난 기계적 물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PPS는 식음용과 관련된 정수기, 보일러, 수도 관련분야에 사용되고 있던 금속부품을 대체하며 수요처가 빠르게 늘어났다. 대한민국 굴지에 내노라 하는 가스보일러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함은 물론 수도분야 관련부품, 가전분야의 공기청정기,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비데와 자동차관련부품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었다.
PPS는 일반 금속비중에 4분의 1로 가벼워 완제품의 경량화를 구현한다. 수도관련 부품의 경우 기존에 사용된 황동은 4개의 부품이 적용되는 반면 PPS 사출물은 2개의 부품으로 가능해 경량화를 비롯한 원가절감, 작업효율 향상의 이점을 가져다준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슬고 슬러지가 쌓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금속과 달리 PPS 부품은 녹이 슬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슈퍼엔지니어링 PPS의 가장 큰 단점은 까다로운 성형성에 있었다.
동현정공은 자체 개발한 PPS 특허기술을 통해 성형의 까다로움을 극복하고 매끄러운 표면과 높은 설계자유도를 이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부품을 구현시켰다. 또한 절삭 및 후가공 등 높은 2차 가공비용이 발생하는 금속과 달리 후가공이 필요 없는 사출성형을 실현시켰다.
양남수 대표는 “플라스틱 부품 생산 시 연소를 하면 가스가 발생하고 이 가스가 플라스틱 수지와 함께 금형 내에 뭉치면서 표면이 거친 결과물을 초래할 수 있는데 자사의 특수 금형 및 특수 성형기술을 통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표면을 구사하는 PPS 부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처음에는 일본의 PPS 전문기업조차 동현정공의 PPS 제품을 보고 PP나 PE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완성된 PPS 성형품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금형 제작 및 사출성형 기술 개발에 쏟는 열정

환경, 제조, 자동차 관련 품질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동현정공은 20건 이상의 디자인 및 특허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건의 특허심사가 진행될 정도로 기술 및 제품개발에 끊임없는 열정을 쏟고 있다.
동현정공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금형 제작의 특허인증 기술을 구축하며 금형 내에 발생하는 가스 및 유리섬유 돌출, 미성형 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높은 정밀도와 장시간 양품의 연속생산을 실현시켰다. 이러한 특수금형기술을 극대화시키고자 특수 설계한 대형진공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공정불량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및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양남수 대표는 “기술이 있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은 외부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제공하고 건실하고 안정된 회사로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얼마전 동현정공은 기계 설비를 구입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과감히 설비투자를 하는 동현정공을 의아해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양남수 대표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기계는 오래되면 마모되고 성능이 떨어져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설비 현황을 체크함으로써 적정시기에 설비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양남수 대표는 “생산·공급회사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들 스스로 공급한 제품 품질을 완벽하게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동현정공은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의 제품 생산·공급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직원과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양남수 대표가 동현정공이 열정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다졌다면 현재는 임직원들과 함께 동현정공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양남수 대표의 경영철학이 녹아든 결과로 양남수 대표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부사장 이하 각 사업장의 직원 모두, 각자가 책임감을 갖고 일하도록 독려한다. 아울러 직원들이 일에 열중할 수 있도록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무이자 대출과 관련 업무 교육훈련 참여기회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너가 모든 일에 관여를 하면 직원들은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로 전문인력으로서 성장을 할 수 없다”는 양남수 대표는 “설립초기에는 시기적인 특성상 대표가 열정을 갖고 모든 일을 처리할 수밖에 없었지만 회사규모가 커지면서 직원 각자가 열의를 갖고 자신의 일을 주도적으로 해나가도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직원의 성장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동시에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남수 대표는 현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이사를 맡아 금형산업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뿌리산업 범위 확대에 따른 플라스틱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양남수 대표는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산업으로 이번에 플라스틱 산업이 지정됨에 따라 산업발전과 제품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며 “특히 앞으로 플라스틱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미래를 책임질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교육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으며 금형산업과 플라스틱산업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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