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성형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은 대부분이 수주생산이다. 거기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그 생산에서의 손익으로, 이전부터 쭉 같은 것을 수주생산하고 있는 경우도 포함해서 성형 코스트와 그 변동에 항상 주시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신규 수주생산에 대응하여 우선 하는 일은 성형견적 가격의 산출이다. 오늘날에는 어떤 성형품이라도 납입가격에 대한 이익률은 결코 크지 않은 것이 실정이다.

견적가격을 산출하고 납입처와 상의해서 결정되는 금액 내용은 실제의 생산이 되면 결코 좋은 형편이 아니고 성형불량률, 성형 사이클타임, 성형준비 시간, 손실타임, 손실재료 등을 예상하고 있었을 때보다 나빠지거나 검사, 불량 부분 수정 등으로 코스트 상승이 되는 일이 많다. 그것은 수주를 위해서 무리한 납입가격을 승인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이 성형상의 산출에 관해서 오류를 범하지 못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검토를 한다.

통상 그 계산은 다음식으로 표시되고 있다.

성형비(엔/개)=준비 시간(초/개)+성형 시간(초/개)

x임률(엔/초)/양품률

준비시간은 금형 설치, 재료 준비, 성형기 외의 조정, 조건 설정 등의 소요시간으로 생산 로트의 크기에 따라 변동한다. 로트의 수량이 커짐에 따라, 요컨대 연속생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작은 값이 된다.

성형시간은 생산이 거의 순조롭게 이루어진다고 보고, 기존의 경험으로부터 예측하여 시작하면 보다 확실한 값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쵸코정지 회수나 정지시간 등을 예상하여 가산해 둘 필요가 있다.

임률은 생산에 필요한 설비비(감가상각비), 용역비(전력, 물 등), 수선비, 제경비, 인건비 등의 종합이지만 성형기의 가동률, 1인당 성형기 운전관리 대수 등에 따라 크게 변한다. 이 값은 단순히 성형기의 크기만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인건비는 무인일 경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경우, 숙련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경우, 인서트, 후가공(게이트 커트, 트리밍(trimming), 형테두리에 의한 교정, 그 밖에 가온, 냉각, 습도조절 등)의 유무 등에 따라서도 크게 변한다. 따라서 인건비 감소를 위해서는 자동화, 계장화를 진행시키는 것을 끊임없이 검토해야 한다.

핫런너, 핀포인트나 서브마린 게이트의 채용, 인서트의 자동화, 게이트커트의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성형품 정렬기, 자동포장, 성형품 취출 확인과 품질확인이나 마스터배치, 착색제의 자동계량 공급, 런너의 자동분쇄 공급 등도 생산규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기기에 의해서 설비비의 증대를 초래하지만, 인건비가 감소하는 결과 전체적으로 임률의 금액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플라스틱 성형비 중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의 감소와 더욱 섬세한 손익계산 산정에 의해서 코스트다운 대책의 방법이 명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