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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고도성장기와는 달리, 최근의 버블 경제 붕괴와 경기 침체로 산업구조마저 크게 달라졌다.
따라서 플라스틱 성형 기업에서도 주요 거래처인 세트 메이커 (플라스틱 제품의 이용자)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수주의 대폭적인 감소에 부딪쳤다. 더구나, 일부 세트메이커가 해외 생산으로 거처를 옮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 때문에 오랫동안 의존해 오던 양적인 확대 경영으로부터 질을 중시하는 경영 전환을 재촉받게 되어, 지금 각 기업에서 리스트럭쳐에 전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양의 확대가 계속되엇던 시대에는 현장 중심에서 생산 제일이 경영으로도 충분했었다. 사소한 낭비는 확대된 규모에 버렸고, 그것을 뒤돌아볼 틈도 없었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가 되자 이것이 생명 위기가 되고 말았다. 다품종 소량 생산, 단납기, 저코스트가 요청되는 시대에는 물건을 만드는 기술 외에, 일을 가르치는 방법, 생산관리, 재고관리, 원가관리 수법 등, 관리 기술이라고 불리는 폭넓은 업무 지식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직장 환경 개선도 급선무다. 중소 규모가 많은 성형기업은 현장 중심 기술의 연마에는 열심이지만, 이것 저것 관리면을 돌아보는 일은 싫어했었다. 생산과 관리는 차바퀴와 같아서 어느 한쪽이라도 원활하지 못하면 경영이라는 차는 앞으로 나아갈 수 가 없다.
이 책은, 관리자, 기술자. 현장에서 생산에 관계하고 잇는 사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면의 주요 관리 기술에 관해서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하드면과 품질관리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책들이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는다. 불비한 점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업 체질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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