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최고 조명디자인상(Best Lighting Design)에 빛나는 조명 디자이너 도날드 홀더(Donald Holder)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의 초청으로 오는 5월 30일(화)부터 6월 4일(토)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2010년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대규모인 800억 원의 제작비와 화려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은 <스파이더맨>의 조명감독인 도날드 홀더는 1998년 <라이온 킹>, 2008년 <남태평양>(South Pacific)으로 토니상의 최고 조명디자인상(Best Lighting Design)을 수상하였으며, 총 8번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다.

도날드 홀더는 오는 5월 30일(화)부터 6월 4일(토)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의 첫 번째 시간 ‘조명 디자인 심포지엄 및 워크숍’에 참석하여 강연 및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브로드웨이 조명디자인의 트렌드 및 효과적인 협력 작업(Broadway Lighting Design Trend / Effective Cooperation)’이라는 주제로 5월 30일(월)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워크숍은 ‘무대조명 디자인의 핵심과 실습 (Lighting Design Essentials and Commercial Practice)’이라는 주제로 5월 31일(화)~6월 4일(토)까지 총 5일 동안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외국의 무대 관련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개최하는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의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된 ‘조명 디자인 심포지엄 및 워크숍’은 국내 무대예술 디자이너들의 교육은 물론, 세계적인 흐름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명 디자인 심포지엄 및 워크숍’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edu.ark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인력개발원 (02-76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