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예술 장벽 허문 교육… 혁신적 디지털 콘텐츠 개발
더 스마트한 세상 창조한다

◆미디어학부 설립배경 및 개요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는 미래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8년에 처음 설립됐다. 기존 전통적인 산업들과 달리 디지털 콘텐츠는 기술과 예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되는 분야로써 IT기술, 디자인, 영상, 기획에 대한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미디어학부는 기술과 예술의 장벽을 허물고 창의적이며 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혁신적인 다학제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학부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은 2001년 ITRC 게임애니메이션센터 선정, 2003년 및 2006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3D 주제영상물 제작, 2009년 차세대게임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2010년 언리얼 아카데미 선정 등과 매년 수십 건의 미디어 관련 수상 실적을 낳고 있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학부 졸업생들은 게임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래픽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3D 애니메이션 및 모델링 디자이너, 영상 특수효과 전문가, 언론 및 방송 관련 종사자 등의 다양한 진로로 진출하고 있다.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본교 미디어학부는 학부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전적인 통합 및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한 학기 단위로 개설되는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한 과목(6학점)을 일주일 12시간 강의와 20시간 실습의 고강도 과정으로 운영해 단기간에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최근 집중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목을 개설해 수업결과물을 앱 스토어에 퍼블리싱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이 외에 4학년 졸업 프로젝트 과목에서는 미디어학부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얻은 결과물들은 미디어학부 졸업전시회에서 발표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공모전 및 전시회에 출품하여 매년 많은 수상 실적을 낳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미래

최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 기기 간의 치열한 경쟁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성능과 기능을 자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 성능이 어느 단계에 이르면 사용자들의 관심은 스마트 기기 자체보다는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획기적인 콘텐츠로 쏠릴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성장하는 디지털 산업의 중심을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
 

[ 출처 : 디지틀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