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피부만큼 중요하게 떠오르는 것이 몸매관리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심각한 질병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면서, 건강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단지 미용 상의 목적이 아니라 건강상의 목적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비만이라는 질병은 3가지만 지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둘 수 있다.

비만 체형 또는 마른 사람이라도 주의해야 할 3원칙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로 식습관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정량의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반응이 느린 부분이 있다. 뇌가 느끼는 포만감과 우리 자신이 느끼는 포만감의 속도가 틀려서 식사를 빠르게 하면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는 생체 메커니즘의 일정한 규칙을 주어 몸의 적절한 신진대사와 영양 공급 등의 규칙적인 적용으로 잉여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는다.

 

둘째로는 적당한 운동이다

비만, 살이 찐다는 것은 섭취한 영양분이 기초 대사량 보다 월등히 많아 남는 영양분을 지방의 형태로 몸 구석구석에 저장해 두는 것이다.

이때 하루 대사량이 늘어나면 인체는 몸의 지방을 태워서 영양을 보충하게 되는데, 이때 적당한 운동이 필수이다.

굶으면 안 된다는 것도 인체는 굶으면 자동적으로 기초 대사량을 줄이고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려는 생존 본능이 일어난다. 이것이 요요 현상이다.

따라서 굶지 않고 운동을 통해 섭취되는 에너지 보다 많은 양을 소모시켜 자연스럽게 살을 빼야 한다.

 

셋째로, 충분한 휴식이다

충분한 수면을 하고 너무 늦지 않게 자면 야식을 안 먹게 되고, 충분한 휴식으로 몸의 생체리듬을 찾고, 무리한 에너지 축적을 막을 수 있으며, 휴식을 통해서도 상당양의 에너지를 소비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휴식은 언뜻 보기에는 쉬워 보이나 막상 실천 하려면 어렵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지만, 현대의학에 도움을 받아 시간을 단축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방을 녹이는 주사로 유명한 ppc와 이런 ppc의 효과를 배가 시키는 리포덤 등은 효과가 좋은 편이다. ppc나 리포덤은 시술하는 병원마다 비용이나 효과의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시술해야 한다.  


 글 | 이창도 (자연미 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