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기기계공업㈜와 ㈜사이버테크프랜드
사출공장 지능화 솔루션 구축 위한 MOU 체결

사출공장의 지능화된 솔루션 구축의 목적은 ‘설비예지보전’
이번 MOU 체결은 양사 동반성장의 초석 및 사출업계 스마트공장 구축의 모범사례 될 것

현대전기기계공업(주)와 ㈜사이버테크프랜드가 지난해 12월 29일 사출공장의 지능화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대전기기계공업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조 AI기반 사출 스마트 공장 기술개발 상호 MOU 체결’식은 현대전기기계공업 오병섭 대표, 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 성균관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이채규 교수, 사이버테크프랜드 기업부설연구소 이재형 수석연구원, 현대전기기계공업 김무주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비예지보전을 위한 시스템 개발 목표

이번 협약은 사출업의 주변기기들, 사출기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화하여 모니터링하고 AI를 이용한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설비예지보전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팩토리가 구축 되면 사무실에 앉아서도 쌍방향 통신으로 설비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고객사에 공급한 설비의 고장을 미리 예측해 고객사의 A/S 요청 전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병섭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상호 MOU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양사의 동반성장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으로 사출업계의 스마트공장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혁 대표는 “4차산업 시대의 제조업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특히 뿌리산업의 근간인 중소제조기업의 사출업종은 스마트공장이 엄청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출업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현대전기기계공업과 손잡고 지능화된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요한 것은 증명된 솔루션 업체와 제대로 된 솔루션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된 업무협약, 양사의 동반성장 기대

현대전기기계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플라스틱 사출·압출 관련 주변기기 및 자동원료 공급 이송장치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에 설계, 시공, 검사, 생산관리, 시설관리까지 공장자동화시스템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이버테크프랜드는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조립업종에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RP, QMS, SPC, MOM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정부 정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180개의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했다.
각사의 지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전기기계공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사이버테크프랜드는 최적의 스마트솔루션 보급 기업임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