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

품질의 우수성 인정받은 ‘KEPITAL H100’의 변함없는 인기

폴리아세탈(POM)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이하 KEP)이 차이나플라스2019에서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 ‘KEPITAL H100’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KEPITAL H100’에 대해 이번 전시회에서도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졌다.

KEP의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탄생한 ‘KEPITAL H100’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KEPITAL H100’은 고점도의 비강화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로서 KEP의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개발되어 자체 생산라인에서 제조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폴리아세탈 코폴리머 대비 우수한 기계적 성질과 인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기존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 대비 내크리프성, 내피로성, 내열성, 유동성 등이 뛰어나다. 특히, 금속과 마찰마모시 폴리아세탈 코폴리머 및 기존의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 대비 우수한 특성을 보여준다.

기계적인 물성 측면에서도 기존 폴리아세탈 호모폴리머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넓은 프로세싱 윈도우로 사출성형이 우수하다. 따라서 다양한 기어류와 부싱류, 하우징류, 롤러, 컨베이어 벨트 등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부품에 활용된다.

전시 관람객들, KEP의 첨단기술에 시선 집중

지난 1988년 KEP는 미쓰비시가스화학의 폴리아세탈 중합기술 국내 첫 도입과 함께 국산화에 성공하며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던 폴리아세탈 수지를 국산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진취적이고 지속적인 공정기술 혁신과 제품개발로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고객사 하나하나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시스템 운영으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선도 기업으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KEP 역사 이래 처음으로 화학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외국인 CEO를 선임하여 글로벌 경쟁력 및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며 글로벌화학기업으로서 또 한 번의 성장을 꾀했다.

한편,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KEP의 수장 존카마뇨 사장은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바이어들 및 관람객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다.

존카마뇨 사장과 임직원들은 KEP의 부스 곳곳에 ‘KEPITAL H100’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과 KEP의 첨단기술 흐름을 자료와 영상을 통하여 전달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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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플라텍

세계적 수준 토르크 밀도 자랑하는 고성능 소형 2축 압출기 관심 집중

2축 압출기 선두기업인 ㈜에스엠플라텍이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9에서 고성능 소형 2축 압출기 ‘TEK25MHS153’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에스엠플라텍은 2축 압출기 및 콤파운딩 장비 제조 및 기술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스엠플라텍은 지난 2015년에 세계적인 기계장치 전문기업인 일본의 ㈜일본제강소(JSW)와 M&A를 체결하며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도 하였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는 에스엠플라텍은 해외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신규 고객사 발굴은 물론 기존 해외 고객사들에게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다양한 복합 프로세스에 적용 가능한 ‘TEK25MHS153’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에스엠플라텍의 고성능 소형 2축 압출기 ‘TEK25MHS153’은 연구개발 용도에서 소량 생산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TEK25MHS153’은 기존 모델 ‘TEK25MHS’에 토르크를 약 40% 증가시켜 토르크 밀도를 세계적 수준의 15.3Nm/cm3로 높였다. 또한 모터 동력 30kW, 스크류 회전 속도 최대 1,225rpm으로 폴리올레핀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복합 프로세스에 적용이 가능하며, 바렐 카트리지 히터에 의한 가열 및 드릴 자켓에 의한 수냉각을 채용해 바렐마다 정밀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TEK25MHS153’은 가용성과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새로운 디자인인 타이바 연결 방식을 채용하여 바렐 조립시 압출기에서 분리하지 않고 바렐을 개별적으로 분해하고 재조립 할 수 있는 방식을 채용하였다. 사이드 피더는 스웨브루식 마운트를 채용하여 사이드 피더의 위치가 쉽게 변경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조작 판넬에 터치 스크린 타입을 채용하였다. 모터 인버터나 제어반을 압출기 본체 프레임에 내장하여 설치 작업의 간소화를 통해 작업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였다.

차이나플라스는 해외고객사 만남의 장

해외 24개국을 비롯해 유수한 다국적 기업에 지속적으로 제품 수출을 하고 있는 에스엠플라텍은 해외 고객사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 산업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번 차이나플라스에도 에스엠플라텍은 많은 해외 고객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는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많은 나라들이 찾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기존 해외고객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전시회 오기 전에 저희와 미리 미팅을 잡아놓은 해외 업체들도 많습니다. 여기 와서 제품 계약이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이미 진행이 완료된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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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믹스

고객맞춤형 제품 공급, 해외에서도 기술력 인정

지난 1998년에 설립한 플라믹스는 다양한 원료 대응을 위한 2조식 홈의 세그먼트 스크류 생산과 내마모성 바렐과 벤트 노즐 생산을 하고 있다. 높은 생산성을 위한 인볼류트 스프라인 채용으로 용도별 자유로운 스크류 조합을 가능하게 하며 바렐내의 효율적인 냉각수 흐름으로 정밀한 설정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다양한 Lab 설비를 통해 범용수지의 조색과 특수소재 개발에 있어 새로운 원료개발, 분산도 측정, 효율화 등 필요로 하는 모든 퍼포먼스에 도움을 준다.

플라믹스의 믹싱시스템은 안전하고 균일한 혼합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다양한 종류의 Impeller 및 Jacket의 사용 여건에 따라 적용 범위가 넓다. 완전 밀폐형으로 분진의 비산이 없고 외부로부터 이물질 혼입이 없어 안정적인 혼합물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플라믹스는 작년 상해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이어 올해 광저우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플라믹스는 중국 중산과 총칭에 이미 계약을 채결한 4~5개의 업체와 중동의 바이어를 광저우 전시장에서 사전에 미팅 예약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플라믹스의 천기송 과장의 말에 따르면 작년 상해에서의 전시회 때 보다 이곳 광저우가 인프라 면에서 사업하기에 여건이 훨씬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플라믹스는 올해 수출목표를 500만 불로 예상하고 있다. 압출기 수출량 6개 라인이 현재 제작중으로 전직원이 해외에 나가 있어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플라믹스의 계획이 있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해외에서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플라믹스만의 노하우로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지만 날로 발전해 가는 중국의 기술력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중국 중산, 총칭 등 현지에서 체결한 계약들에 안주할 수 없으며, 해마다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기술력에 대응하려면 플라믹스 뿐만 아니라 국내 압출·사출기 시장도 더 나은 기술력 확보와 현지 사정을 정확히 파악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라믹스는 어려운 국내 경기의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출물량을 꾸준히 늘려 왔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다면 플라믹스의 기업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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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기업

고객맞춤형 제품 공급, 해외에서도 기술력 인정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삼화기업은 플라스틱 및 산업용 고무 컬러마스트배치와 기능성마스터배치, 특수컴파운드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화기업은 블랙, 화이트, 컬러마스터배치를 비롯해 UV용, 산화방지용, 난연용, 대전방지용 등 다양한 종류의 마스터배치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농업용 필름부터 자동차 내외장재, 가전제품, 식품 포장용, 섬유용, 파이프 건축자재, 선박 등 각종 플라스틱 산업 제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삼화기업의 기능성마스터배치의 경우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물성에 맞춰 고객맞춤형으로 제품을 개발·공급함은 물론, 기술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기능의 마스터배치를 제안함으로써 고객사 개발제품의 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삼화기업의 기술력은 일찌감치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SAMTECH’라는 브랜드명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꾸준한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고객사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삼화기업의 권범중 부장을 만나 해외전시회 참가 이유 및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차이나플라스에 꾸준히 참가하는 이유

차이나플라스는 중국시장만을 위해 참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회사는 동남아시아나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도 고객사가 있어서 해외 신규고객 창출의 이유도 있지만 기존 해외 고객사들을 정해진 기간 동안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참가를 하는 것입니다. 저희 고객사들도 다양한 정보와 기술 트랜드를 알아보기 위해 해외전시회를 많이 다닙니다. 저희의 경우 고객사를 만나기 위해 해외 여러 곳으로 출장을 가는 것보다는 전시회장에서 만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습니다.

또 중국전시회라고 해서 중국 바이어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관람하기 때문에 중국의 신규 고객사 유치 외에도 다른 나라의 신규고객사와 계약을 성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가 경험사로서 상해전시회와 광저우전시회를 비교한다면

경험으로 볼 때 참가업체나 해외바이어, 관람객이 광저우전시회보다 상해전시회를 더 많이 찾는 듯합니다. 상해전시회 때 해외 고객사를 더 많이 만나는 것을 보더라도 상해전시회의 규모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삼화기업의 앞으로의 계획

저희 회사는 이번에 회사 옆에 공장을 증설했고 다음달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번 생산설비 증설과 함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개발 제품 중 기존 설비로 해결할 수 없었던 까다로운 부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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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공장 관리·통제 가능, 관람객 폭발적 관심

스마트팩토리의 혁신을 선도하는 ㈜유도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유도 중국지사를 통해 다시금 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중국 산업에서 스마트팩토리가 이슈화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유도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도 중국지사에서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검사 장비를 비롯해 주변설비까지 볼 수 있는 통합생산 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유도 중국지사 전시 제품과 중국의 스마트팩토리 시장 현황을 들어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공장 설비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통합생산 관제시스템입니다.

특히 배선 작업 없이 기계에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관리·통제가 가능해 시스템 설치 초기비용이 적게 듭니다. 공장이 크면 클수록 배선라인 설치로 인해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저희 시스템은 이러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합니다.

작업 시 각 기계 운영 정보가 와이파이를 통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이 되고 핸드폰으로 관련 생산라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클라우드 서버 프로그램은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것입니다.

통합생산 관제시스템은 현재 테스트 완료 단계에 있고 곧 적극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스마트팩토리 시장 현황이 궁금합니다.

중국에서 스마트팩토리는 대형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왜냐하면 중국도 인건비가 점점 올라가다 보니 스마트팩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이 스마트팩토리에 있어 중국보다 크게 앞선 것만은 아닙니다. 중국의 로컬 업체 중에는 한국의 수준을 따라간 곳도 있습니다.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도 중국지사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유도 중국지사의 총 임직원 수는 1,280명 입니다. 이중 한국엔지니어가 12~13명이고 그 외에는 모두 중국 현지 사람들입니다.”

중국지사는 광동과 소주 등 공장이 3군데가 있으며 생산파트에 있는 직원은 30%로, 중국이 워낙 땅이 넓다보니 각 지역으로 나가 일하는 필드 엔지니어들의 수가 많습니다. 시스템 설계 인원이 150명 정도이고 연구개발 직원이 80명에 이릅니다.

처음 저희 회사 규모는 작았지만 워낙 성장하는 규모와 속도가 빠르다보니 지금은 동종 업계에서 중국 전체 마켓쉐어를 보면 저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조금 못 미치지만 판매량만을 봤을 때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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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기계공업

혁신 기술 갖춘 산업용 기계, 국내외 관람객 큰 관심

산업용 기계전문업체 ㈜태영기계공업이 지난 1985년 유압식 다이프레스 개발생산을 시작으로 자동압·진공 성형기, 자동화 톰슨 프레스, 자동 롤 하프 씰링기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번 차이나플라스에 처음 참가한 태영기계공업은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계 일체를 소개했다.

이에 태영기계공업의 김영희 본부장을 만나 대표제품 및 첫 전시참가 소감을 들어보았다.

태영기계공업의 대표제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진공성형기, 가죽압착프레스, 열성형프레스, 트리밍기, 히터오븐기 등 다양한 산업용 기계를 제작·공급하고 있습니다.

프레스가 주 업종인 저희 회사는 지난해에 자동차 가죽감싸기 프레스를 많이 제작·공급하였습니다. 가죽감싸기는 자동차 내장재 부분의 암레스트 등의 가죽으로 감싸는 부분을 말하는데 사람이 일일이 원단을 자를 수 없어 원단을 2~3개씩 걸어서 롤로 작업하는 것입니다. 가죽감싸기의 경우 생산 1개당 거의 45초가 소요됩니다. 자동차라는 특성상 대량생산을 하기 때문에 자동차 옵션에 따라 하루 200대 많게는 400대 분량에 맞춰 생산을 합니다.

차이나플라스 참가 이유와 태영기계공업의 해외 수출현황이 궁금합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산업의 불황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의 고객사 중에는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해외에 직수출하기 보다는 고객사의 해외지사로 간접수출을 많이 합니다.

중국을 비롯해 지난 2015년에는 이란에도 간접수출을 했었고 올해 초에는 미국에 있는 소나타라인에 제품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경우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인증과 미국의 경우 UN마크가 있어야하는데 저희 회사는 이 인증들을 다 취득한 상태로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많은 업체들이 안심하고 저희에게 기계 제작을 의뢰하십니다.

차이나플라스에 중국 기계업체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는데, 중국산 제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2017년 차이나플라스에 참가업체가 아닌 참관객으로 왔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기계의 속도나 제품이 나오는 가공성능이 개발이 되고 있다는 느낌 정도였다면, 올해는 중국이 몇 년 사이에 한국을 위협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룬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에 중국산 기계라면 디자인이나 색상 면에서 차이가 나면서 퀄리티가 떨어졌는데, 이제는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을 갖춘 제품도 눈에 많이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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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폴리텍(주)

기능성 신소재 및 친환경 마스터배치의 우수성 널리 알려

마스터배치 전문기업 삼진폴리텍(주)(대표 이규환)이 차이나플라스에서 다양한 컬러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마스터배치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차이나플라스 한국관에 마련된 삼진폴리텍은 벽면에 붙여진 자료를 통해 자사의 기능성 마스터배치들을 알렸고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진폴리텍의 기능성 마스터배치

이번에 선보인 마스터배치는 흡수제를 비롯해 친환경난연제, 슈퍼흡착제, 광확산제 등이다.

냉동·냉장 식품을 담는 PS발포 용기에 사용되는 삼진폴리텍의 흡수제는 세계 유일의 국제특허기술을 적용했으며, 식품용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제품이다. 핫커팅 공정을 통해 흡수력이 우수하며 식품의 선도를 오래 유지시켜주고 식품의 부패를 지연시켜준다.

건축물 외장 단열재로 사용되고 있는 XPS용 친환경 난연제는 내열도가 높아 물성 및 색상 변화가 적으며 물질의 분해로 인한 가스 발생이 적어 작업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반 난연제보다 발포성이 양호하고 수지의 흐름성을 좋게 하여 성형성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제품의 강도가 개선되어 열변형이 적다.

슈퍼흡착제는 재생수지, 친수성 수지, 무기필러, 안료 등에 함유된 수분뿐만 아니라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도 효과적으로 흡수 및 흡착하여 제거해준다. 삼진폴리텍의 슈퍼흡착제는 소량 사용만으로도 수분제거 효과가 우수하고 칼라 제품에 사용해도 색상 변화가 없으며 특수 커팅으로 제품에 분진이 없다. 또한 성형품의 투명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빛을 발하는 LED 광고물이나 각종 버튼 및 스위치에 사용되는 광확산제는 LED 등의 고른 확산 및 LED 핫 스팟의 완전한 제거를 실현하고 기존 LED 광 커버에 비해 향상된 광출력으로 원가절감을 가져온다. 또한 고객사 요구에 의해 다양한 소재 및 특정 컬러 적용 등 고객맞춤형 광확산제 개발 및 공급이 가능하다.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삼진폴리텍은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기능성 신소재 및 친환경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국내외에서 다수의 특허 등록 및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진폴리텍은 중국을 비롯해 중동이나 남미까지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여러 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기존 해외고객사들을 만난다.

한편 삼진폴리텍은 친환경에 관심을 두고 연구개발실을 운영하며 관련 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마스터배치 분야 34년 경력의 이규환 대표는 요즘 생분해성필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생분해성 원료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점, 높은 가격, 소비자 사용 후 분리수거 등 직면한 과제와 관련해서 아직 해결되지 않는 현실이 아쉽다”며 “생분해성 제품을 비롯한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체계적인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 소비자 모두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진폴리텍은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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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미래도시 컨셉의 혁신제품 선보이며 관객들 시선 압도

코오롱플라스틱이 차이나플라스 2019에서 친환경 POM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소재, 전기자동차 소재, 미래소재인 컴포지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 중앙에는 색색이 변하는 실제 크기의 자동차 모형 설치를 통하여 자동차 산업 트랜드 및 첨단 기술의 흐름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본지는 코오롱플라스틱의 전시회 참가 준비를 비롯해 전시관련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코오롱플라스틱 부스를 보면서 관람객들이 감탄을 많이 합니다.

저희 전시부스는 미래도시 컨셉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 대량생산을 하는 자동차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전시회에서 자동차를 통해 저희 제품을 어떻게 홍보할지 매년 고민을 합니다. 부스 중앙에 아크릴 자동차도 그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또 전기자동차 관련해서는 전기차전용 충전 부품과 고전압 커넥터 등을 선보이고 있고 자동차의 경량화와 금속소재를 대체하는 고강성 소재, 별도의 도장공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 무도장 소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참가 소감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차이나플라스가 보통 상해전시회보다 광저우전시회가 참관객들이 적게 온다고 말하는데, 저희 부스는 상해전시회 못지않게 많이들 찾아주셔서 뿌듯합니다. 물론, 어떤 고객들과 어떤 내용의 미팅을 했는지 나중에 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주시고 여러 가지 문의를 해주시는 건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코오롱플라스틱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 중국 현지법인은 북경과 상해에 있으며 상해법인 아래에 광저우 사무소가 있습니다. 광저우 사무소에는 주재원과 중국 직원을 합해서 10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법인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코오롱플라스틱의 친환경 POM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친환경 POM은 저희 회사의 주요 사업입니다. 지난해 바스프와 합작을 하면서 생산량을 크게 확대한 POM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극소량화된 저취(Low Order)제품이며 내충격성, 내마모성이 뛰어나 기어류나 반복 구동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친환경 POM 사업은 지금처럼 주요 사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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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첨단 기술 접목한 7개의 공간, 관객들 큰 호응

삼양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사는 전시 관람객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메탈리너스, 폴리카보네이트(이하 PC), 전기차/경량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이하 TPE), 이소소르비드, 패키징, 이온수지 등 총 7개의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삼양사는 각 소재의 특성이 가미된 제품을 분류하여 각각의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7개의 존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은 삼양사의 제품과 전시부스에 큰 호응을 보였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 높인 7개의 전시 공간

‘메타리너스 존’은 금속 재질 느낌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했다. 플라스틱 자체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금속 질감을 모두 구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인 메탈리너스는 플라스틱 제품의 금속 질감 표현 시 부품 성형 후 별도의 도장이나 도금 공정이 필요 없어 고객사의 생산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도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여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의 도장이 벗겨지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삼양사는 ‘PC 존’을 통해 자사의 기존 PC를 개선한 실리콘PC, 고내열PC, 투명난연PC 등으로 구현된 헤드램프, 안개등, 버튼 등의 자동차 부품들을 선보였다. 삼양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이 소재들은 기존 PC대비 내열성과 내충격성, 내화학성 등이 우수하며, 실리콘PC의 경우 PC에 실리콘 화합물을 첨가해 저온에서의 충격강도, 내화학성 등을 향상시켜 자동차 부품 및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활용된다.

‘전기차/경량화 존’은 복합소재가 가미된 대형 자동차 부품 위주로 꾸며졌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아미드를 결합시켜 만든 탄소-장섬유 열가소성 복합소재(C-LET)는 강철로 만든 기존 프레임과 균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는 절반이하이며 사출 성형에 적합한 칩 형태의 제품으로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쉽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경량화와 대량생산을 요구하는 자동차 산업에 많이 사용되며 자동차의 파노라마 선루프 프레임이나 범퍼 등에 적용된다.

‘TPE 존’에는 탄성과 내구성이 높아 고무 대체 소재로 각광받는 열가소성 폴리에스테르 엘라스토머(TPEE)로 구현한 자동차 부품들을 전시했다.

‘이소소르비드 존’은 식품과 화학의 융합으로 탄생된 친환경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소소르비드로 만든 플라스틱은 기존 석유화학 물질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에 비해 분해성, 무독성, 표면경도가 뛰어나다.

이밖에도 삼양사는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 기술이 접목된 ‘이온교환수지 존’과 음료 패키징 제품을 전시한 ‘패키징 존’ 등 각각의 구성된 전시 공간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껏 뽐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에 넣어서 각종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로 삼양사는 국내에서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이하 PC)를 생산하며 화학소재 산업의 영역을 확대해 온 삼양사는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 사항을 구현한 컴파운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