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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이달의 초점
여러 가지 면에서 믿음직하고 다채로웠던 K 2022
[플라스틱사이언스] 기사입력 2022-11-18 07:40:03


 
코로나 팬데믹 바로 전인 2019년에 K 전시회가 있었다. 올해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에 걸쳐서 열린 K 2022 전시회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변화들 이후에 플라스틱과 고무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은 전시회였다. 특히 K전시회의 묘미는 직접 대면하여 전 세계의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도 전 세계 각국에서 대거 참여한 3,037개의 업체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참여업체들은 구매 협약을 맺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새로운 고객을 만났다고도 하면서 이 곳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사업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뒤셀도르프의 K전시회는 매 3년마다 개최한다. 제품의 혁신을 위한 장일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전시에 참여하는 회사들을 방문함으로써 몸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K2022 전시회는 ‘순환경제’, ‘디지털화’, ‘기후보호’를 슬로건으로 하면서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고 이러한 세 가지의 주제는 전시 업체들의 발표를 통해서도 잘 반영되었다. 
 
이번 K2022 전시회는 가장 높은 수준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준 전시회로 여겨진다. 전 세계의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K2022는 순환 경제를 향한 전환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솔루션, 기계 장비,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플라스틱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Plastics Shape the Future)’, ‘사이언스 캠퍼스’, 그리고 독일과 유럽의 기계 장비 관련 3,500개 회사들을 대표하는 VDMA가 주관하는 ‘순환경제 포럼’, 바이오플라스틱 매거진 (Bioplastics Magazine)이 20~22일에 걸쳐 가졌던 Bioplastics Business Breakfast (B3) 모임 등에서 이러한 세 가지의 주제들을 잘 반영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K2022에서 펼쳐진 행사는 다채롭고(Colorful) 다이내믹했으며 우리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데 충분한 전시회였다. 
 
메세 뒤셀도르프의 관리 책임자인 Erhard Wienkamp는 '뒤셀도르프의 K전시회가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기대감을 채워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전 세계의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에 있어서 국제적이고, 완벽하며, 혁신적인 전시회로 남을 것입니다. 대면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계획된 만남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이루어진 만남과 그리고 실제로 전시된 제품들을 보면서 일어나는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매우 인상적으로 보여준 전시회였습니다.'라며 팬데믹 이후에 이루어진 K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를 찾은 각국의 방문 현황을 좀 더 살펴보기로 한다. 라인강 근처의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2022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157개국 모든 대륙에서 방문한 약 176,000명의 외국 방문객들은 전체 관람객 가운데 70%를 차지함으로써 여전히 외국인들의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다. 개최지 독일 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터키, 폴란드, 벨기에 등의 유럽 국가들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였다. 
코로나 방역 제한으로 인해서 동아시아 국가들 특별히 중국에서의 참관객들의 참여가 현저하게 줄었고 미국, 브라질, 인도에서의 방문객들은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별히 방역 기준이 엄격하여 중국으로 돌아오면 10일을 격리해야 하는 기준으로 인하여 비록 중국 방문객들이 많이 줄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서 구축된 온라인 회의들을 통해서 상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아쉬운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지난 2019년 K전시회에 7명을 파견한 PVC생산업체인 Shandong Donglin New Materials는 세 개의 컴퓨터 화면을 설치하여 화상 회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9년도에 중국으로부터 369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하였으나 올해는 308개로 크게 감소하였다. 전 세계에서 중국의 플라스틱과 고무가 차지하는 비율은 35%이다. 독일이 19.6%를 차지하는데 약 386억 유로에 해당한다. 중국은 플라스틱과 고무의 수출에서 독일의 22%를 앞서는 23.9%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Chen Hsong기업은 이러한 방역 기준에도 불구하고 K전시회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방문객을 파견하였다. 
 
방문객들의 관심분야로 2/3는 기계류와 공장 건설을 가장 우선순위로 여겼다. K2019에 비해서 약 5%가 늘어난 57%가 원료물질이나 보조제에 관심을 보였으며 재활용 그리고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서 특별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28%는 반제품이나 기계 부품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였다. 방문객들의 회사에서의 역할로 볼 때 70%가 중상위 관리자들이었다. 
 
K전시회의 자문 이사회의 의장인 Ulrich Reifenhäuser는 ‘지난 3년간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어떤 전시회도 열릴 수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K2022를 기다렸으며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에서의 새로운 추동력을 제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 이루어진 예상하지 않았던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상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평가하였다. 현재 행사들의 예측불가능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엄격한 상황이지만 참가업체들이나 방문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라고 밝히며 ‘특별히 현재와 같이 혼란한 상황과 플라스틱 업계가 순환경제를 향하여 전환하는 시점에 열린 K2022는 앞으로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리고 활발하게 그려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였습니다’라고 Ulrich Reifenhäuser는 이번 K2022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덧붙여 말했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 가운데 핀란드의 Fortum Corco는 폴리프로필렌을 재활용하여 셀룰로오스 섬유와 혼합한 것과 talc와 혼합한 마스터배치를 개발하여 다양한 생활용품 및 전자기기용 컴파운드를 개발하였다. 재활용과 재생 가능한 원료의 비중을 높이면서 소비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원료들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한 회사의 움직임은 이번 K2022의 순환경제를 향한 고조된 분위기를 특히 엿볼 수 있게 했다.
방문자들은 원료물질 생산업체, 장비 제조업체, 플라스틱 가공업체들이 순환경제, 자원보존, 기후보호를 위해 개발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자극을 받으며 플라스틱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라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기술들에 대해 Ulrich Reifenhäuser는 ‘모든 회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끌어안아야 하며, 플라스틱의 가치 사슬의 시작에서부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K2022에서 전시된 매우 다양한 솔루션들과 기계와 제품들은 놀라울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필자도 이에 동감하고 있다. 한편 K전시회가 다룬 범위와 전체적으로 공급 사슬을 망라하여 전시한 것에 대해서 방문객들은 가장 높이 평가하였으며, 98%의 참가자들은 방문 목적을 달성했다고 한다. 
 
세계의 플라스틱과 고무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은 재료, 장비, 그리고 관련 서비스 분야의 발전 현황과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장으로서 충분한 공간과 시간을 제공했다. 전 세계 61개국에서 약 3,000개가 넘는 회사들이 원료, 보조, 장비, 반가공제품, 기계부품, 그리고 강화 플라스틱 제품들, 그리고 기계 장비에 전문성을 가지고 참여했고 8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순환경제, 디지털화, 기후보호라는 올해의 주제와 잘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향에 대해서는 가공과 리사이클에 대한 기계와 장비에 대한 투자가 43%의 비율을 보였다. 특별히 지속가능성이 초점이었으며, 순환경제와 생산에서 에너지/자원 효율성에도 초점이 맞추어졌다. 각 회사에서 결정을 내리는 이들이 40%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에 대한 주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K전시회에서 특별 세션으로 다루었던 ‘Plastics Shape the Future(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플라스틱)’에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돋보였다. 고위 임원들의 토론과 강의를 통해 올 해 K전시회의 주제들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생태적 도전들과 잠재적인 해결책들을 집중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순환경제 포럼(The Circular Economy Forum)은 독일의 VDMA와 13 개의 회원사들이 플라스틱 산업에서의 순환경제의 실행을 위해서 기술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특별히 전 세계에서 참가한 방문객들은 실제로 눈으로 실물과 실행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이 주제에 대한 깊은 지식과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뒤셀도르프에서의 K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 언어인 OPC UA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 기준은 기계와 장비들의 가공 변수들에 대한 것인데 더 정확하고 더 목표 지향적으로 변화를 추구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최적화된 순환경제의 관리에 있어서 선결 과제이기 때문이다. 8개국 40개의 회사들이 OPC UA 데모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Science Campus에서는 전시업체와 방문객들이 플라스틱과 고무 분야에서의 과학적인 활동들에 대해서 잘 요약된 발표들을 들을 수 있었다. 여러 대학들과 연구기관들 그리고 연구 지원 기관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Plastics Training Initiative(KAI)에서는 고등학생들을 비롯한 학생들, 훈련생들이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에서의 직업들에 대한 정보와 취업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코너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음 K 전시회는 2025년 10월 8일~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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