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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중국 목소리 높이는 미국 과연 중국 현지 생산이 더 저렴한가?
[플라스틱사이언스] 기사입력 2023-01-18 09:16:54

미국은 이미 다른 국가들로부터 플라스틱 기반의 제품 수입량이 극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칫솔, 태클 박스, 어린이용 카시트부터 플라스틱 팔레트까지 다양하다. 매년 미국에 수입되는 530억 달러 중 거의 절반이 아시아에서 발생하며 중국은 지난 10년 사이에 3배 증가한 250억 달러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은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키우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2년 11월 발표된 셰일 크렌센트 USA(Shale Crescent USA) 보고서는 플라스틱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미국 현지에서 제조하는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셰일 크레센트 USA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제조 경쟁 우위를 잃었고 중국에서 생산 후 들여오는 일은 비용 면에서나 사업 전반에서나 소모적인 일이다. 중국 생산이 싸다는 오랜 업계 룰을 깨뜨린 배경에는 “공급 원료와 수지, 그리고 운송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플라스틱 기반 제품의 가장 큰 비용 요인” 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원자재 공급망은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보았다. 보고서는 “저가 원자재에 근접하고 소비자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제조업체는 중국 기반 경쟁업체에 비해 상당한 비용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이며 예측 가능한 미래에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연구는 지역 자원과 글로벌 제조비용 요인에 맞춘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 현지에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을 촉진하는 산업 확장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미국 오하이오 주와 오하이오 강 유역에서의 제조 확장 및 새로운 투자 기회와 관련된 이점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는 600개 이상의 플라스틱 기반 제조업체를 보유하는 미국 최고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카나와 계곡과 오하이오 계곡은 이 지역의 석유와 천연 가스 생산 때문에 미국 석유 화학 산업의 중심지였다. 셰일 크레센트 지역 또한 철강과 다른 제품들의 제조업의 허브였다. 하지만 석유와 가스 생산의 감소와 높은 인건비는 기업들이 제조업을 미국 남부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아시아로 이전하게 만들었다. 아시아는 값싼 노동력을 가지고 있었다.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으로 가장 유망한 제조업 강국이 되었다. 이후 최근까지 사람들의 집에서 미국산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코로나팬데믹을 계기로 셰일 크레센트 측은 저가 원자재에 근접하고 소비자 시장에 직접 접근하는 것이 “원자재를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해야 하는 중국에 기반을 둔 경쟁업체들보다 미국 제조업체들에게 상당한 비용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를 합치면 중국 전체보다 1.5배 더 많은 천연가스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사실, 중국은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수지를 수입하거나 훨씬 더 비싼 석유 기반 나프타로부터 수지를 생산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 망에 의존한다.


 
그러나 미국 피츠버그 인근에는 폴리에틸렌 수지를 생산하는 세계 규모의 에틸렌 크래커 공장이 가동 중이다. 현지 제조업체들은 지역적으로 조달된 수지를 통해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물류를 제거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러한 지역 공급의 결과는 운송 시간 단축, 가동 자본 감소, 공급 원료 유연성 향상 및 기타 비용 절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보았다.
보고서는 미국이 현재 중국에 대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 여러 분야를 나열하고 있다.
 
공급원료 / 수지: 
현재 미국과 중국의 원자재 수지 가격은 비슷하지만 수급의 힘이 미국 수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미국은 폴리에틸렌 순수출국이고 중국은 순수입국이다. 또한, 미국은 수지를 생산하기 위해 저비용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반면, 중국은 더 비싼 석유 기반의 나프타를 사용한다. 보고서는 PE 생산비용의 80% 이상이 원료의 종류와 사용되는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미국 수지 생산자들은 해외 생산자들에 비해 더 큰 마진과 더 높은 전체 이익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인건비: 
지난 25년 동안 중국의 제조업 임금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은 연 평균 10% 이상의 복합 임금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의 사용 증가는 제조업의 인건비 투입을 감소시켰고 중국의 임금 인상은 중국의 역사적 인건비 이점을 잠식했다.
 
전기: 
미국의 전기 가격은 지난 11년간 비교적 안정적이거나 하향 추세를 보였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발전에 사용되는 새롭게 풍부하고 접근 가능한 연료원인 천연 가스에 기인할 수 있다. 2010년과 2021년 사이에 오하이오 주의 산업 소비자들은 킬로와트시(kWh)당 약 6.50마일의 국가 경쟁률을 경험했다. 중국의 경우 같은 기간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10.00㎾(kWh)에 달하며 변동성과 간헐적인 정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기 가격이 계속해서 미국에 유리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조 리스 요율: 
중국은 세기가 바뀔 때부터 제조업 분야에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경험했고 산업 공간의 가용성 감소로 수요가 몰리면서 임대율이 상승했다. 중국 산업 지역의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6~7달러인데 비해 오하이오 주의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4~5달러이다.
 
운송: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둔 사업장들은 하루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반경 내에서 완제품에 대한 수지 공급과 소비자 수요를 모두 가지고 있다. 복잡한 공급망의 제거는 엄청난 운송 이점을 창출한다. 원자재를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하려면 중국 사업장이 필요하다. 미국으로의 완제품 운송과 함께 중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로의 공급 원료/수지 운송은 약 20,000마일이다. 따라서 셰일 크레센트 USA는 플라스틱 기반의 공산품을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오랜 믿음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그동안 미국 제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한 오프쇼어링이 유리하다고 믿었던 생각과 추세는 이제 방향을 바꿔 리쇼어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그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미국에 본사를 둔 제조업은 공급망의 단축을 의미하며 제조비용이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닌 ‘Made in the USA’를 원하는 미국인들은 플라스틱 제조업 분야의 고용 창출을 이끌며 이들 노동자들의 세금 납부를 통해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경쟁 우위가 하락한 시점에서 미국의 경쟁 우위를 되찾기 위한 이러한 관점과 전략적인 변화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이며 가까운 미래에 계속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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