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화암면 화암동굴 내에서 ‘여름 탈출! 동굴 속 귀신 공포체험’ 주제의 올해 4회째 야간동굴 공포체험을 개장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야간동굴 공포체험은 동굴 내부의 조명을 모두 소등한 상태에서 손전등만으로 1시간여 동안 1803m 구간의 동굴을 탐험하는 이색 체험으로 1일 400명에 한해 실시된다. 공포체험 희망 관광객은 공단 홈페이지(www.jsimc.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되며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5000원이다.

 
* 화암동굴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다.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이다.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뤄져있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춤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